이지스 헬스케어, 모바일 앱 'Hello 100' 시연회 개최
이지스 헬스케어는 지난 14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연세미소내과의원'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모바일 앱 'Hello 100'의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이지스 Hello 100앱 내에서 ▲본인인증 회원가입 ▲병원찾기 ▲QR코드로 간편접수 ▲처방전 기록&관리 ▲진료비 영수증 기록&관리 ▲PHR(개인의료기록) 데이터 백업 ▲복약알림 ▲진료 유의사항(ex: 알러지, 복용법 등) 전송 등을 시연했다. 또한 Hello 100앱을 통해 의원과 환자, 환자 보호자 모두에게 실용적이고 편리한 기능들 위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이번 시연회로 환자와 현업에 종사하는 의료관계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이사는 "인력이 부족한 개원시장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인력 로스를 줄이고 환자의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당사의 서비스 품질과 기능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개원가의 '환자 맞춤 진료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진료실에 2020.02.19
의협 "국공립 의료기관, 코로나19 전담으로 분리해 일반진료와 이원화해야"
대한의사협회가 19일 국공립의료기관을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의심증상 전담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전체 의료기관을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과 일반진료 의료기관으로 이원화할 것을 제안했다. 의협은 “이제는 의심환자를 추적, 관리해 환자의 추가 발생을 차단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으로의 진행이나 사망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협은 “여건상 선별진료가 어려운 의원급 의료기관이나 중소병원은 이들 고위험 환자가 내원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발열 또는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는 우선적으로 선별진료가 가능한 보건소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료해야 한다.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가 서로 접촉하지 않도록 분리해야 한다”고 했다. 의협은 “현재의 선별진료소만으로는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많은 환자들을 다 감당하기 어 2020.02.19
코로나19 전파력 높지만 치명률은 0.3%에 불과...응급실 폐쇄·접촉 의료진 14일 강제 격리 완화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치사율)은 0.3%에 불과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들의 응급실 폐쇄와 접촉한 의료진 14일 강제격리 기준을 완화하고 다른 중증 환자들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대한감염학회‧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대한예방의학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코로나19 대응 긴급 심포지엄' 패널토의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해 약간 위험한 독감 정도의 대응방안으로 수정해야 한다. 경증과 중증을 분리하고 중증 환자 치료 위주에 집중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검사 실행, 선별진료 등 의료진 투입으로 다른 중증 환자 치료 공백 대한응급의학회 허탁 이사장(전남대병원)은 “코로나19의 전염력은 높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다. 현장의 어려움은 검사 실행을 위한 자원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의심환자를 위한 2020.02.19
31번째 환자 탓? 확진환자 5명 또 발생...하루만에 20명 늘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전에 발생한 확진환자 15명에 이어 20명이 하루만에 나왔다. 전체 확진환자는 51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동일한 교회 14명, 병원 내 접촉자 1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0.02.19
서울대병원 입원 6번 10번 확진환자 2명 퇴원
서울대병원은 입원치료를 받아 오던 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19일 격리해제 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원한 환자 2명은 지난 10일에 퇴원한 11번 환자의 가족으로 각각 1월30일과 1월31일에 입원한 바 있다. 환자들은 입원 이후 약 20여일의 기간 동안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으며 점차 증상이 호전되고 최근 2차례의 검체 검사 결과 연속해서 음성 판정을 받아 최종적으로 퇴원이 결정됐다. 코로나19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2번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퇴원할 수 있다. 퇴원 결정은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 질환, 후유증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는 "격리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고 견뎌준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하게 됐다"며 "현재 마찬가지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분들도 모두 완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0.02.19
31번째 환자 접촉자, 대구 한방병원 의료진·환자 128명 등 166명에 달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61세 한국인 여성)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66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고 현재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촉자 128명이 확인됐다. 이 중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재원환자 32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접촉자는 의료진 및 직원 49명, 재원환자 32명, 퇴원환자 37명, 보호자 등 10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환자는 2월 7일 오한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 교회, 호텔 등을 방문했다. 구체적인 동선을 보면 이 환자는 2월 6일 오전 9시 30분경 자차 이용해 대구 동구 소재 회사에 출근했다. 7일 자차를 이용해 오후 5시경 대구 수성구 소재 새로난 한방병원 2020.02.19
서울대병원 연구진, '코로나19' 분리 배양 논문 국내 최초 발표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오명돈 교수 연구팀은 중국 우한에서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COVID-19)'가 확진된 환자로부터 분리된 '코로나19'의 분리 배양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19일 대한의학회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온라인 판에 발표됐다. 논문을 통해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 사진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공동연구진인 마크로젠은 분리한 바이러스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통해 '코로나19'의 전장 유전체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중국에서 코로나19와 비교해 99.7% 일치하나 9개의 유전적 변이가 있으며 그 학술적 의미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는 "새로운 바이러스 질환이 유행할 때 원인 바이러스의 분리와 확보는 이 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코 2020.02.19
대구·경북 음압병상 88병상 뿐...코로나19 '무더기 감염'되면 부울경 등 다른 권역 이송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구 지역에서 18일 31번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 환자로 인해 19일 대구·경북에서 11명의 환자가 확진됐다. 나머지 추가된 대구·경북 2명의 환자도 역학적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 대구 경북 환자는 이틀만에 14명이 됐다. 하지만 대구 경북지역의 음압병상은 88병상에 불과하다.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 다른 지자체로 이송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음압병상 운영 계획을 밝혔다. 노홍인 책임관은 “대구 음압시설은 33개 병실, 54개 병상이 있다. 경북 지역에는 32개 병실, 34개 병상이 있다. 만약에 음압시설 수요가 초과되면 대구, 경북에 이어 부산, 울산, 경남 등의 권역을 같이 활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책임관은 “지역에서 만일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서 다른 2020.02.19
정부 "코로나19로 일선 의료기관 운영 어려움...급여비 청구후 22일→10일 이내 지급"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일선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한다. 통상 최대 22일이 아닌 10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정세균 국무총리 임석 하에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와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일선 의료기관이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정부는 "현재 일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지급 특례는 심사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 이내 2020.02.19
코로나19 15명 추가 발생...11명이 31번째 환자 전파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현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환자는 46명이 됐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와 동일한 교회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이다.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20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딸, 11세) 1명이 추가 확인돼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했으며 당시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해 관리중이던 대상자로, 2월 1일부터 호흡기 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한 서울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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