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혈액암 NGS 정밀진단제품 국제 예후 지표체계 IPSS-M 적용 및 상용화 성공
WHO 혈액암 진단 가이드라인 반영…IPSS-M 적용으로 유럽 중심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엔젠바이오가 혈액암에 대한 NGS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의 성능을 국제 예후 지표 체계에 맞게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보건복지부 급여 대상인 혈액암 5종(급성 골수성 백혈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골수형성이상증후군, 골수증식종양, 악성 림프종)의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전용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시스(NGeneAnalySys)'를 통해 환자의 유전자 변이에 맞는 표적치료제 정보를 제공해 혈액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번 성능 개선은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의 최신 국제 예후 지표(IPSS-M)에 맞춰 검사 가능한 유전자 수를 확대하고,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지만 검출하기 어려운 유전자 변이인 부분적 연속 중복(Partial Tandem Duplication)을 탐지할 수 있도록 분석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임상 검체를 통해 유효성도 검증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