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MASH 신약 ‘J2H-1702’ 임상 2a상 결과 발표
12주 투여만으로 다중 병태 개선 신호 확보…고용량군서 용량 의존적 효과 뚜렷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대사기능 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가 임상 2a상에서 간지방, 간효소, 섬유화, 대사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는 결과를 보여 차세대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11개 의료기관에서 MASH 위험군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비침습 영상기법을 기반으로 12주라는 짧은 기간에 다중 병태 개선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J2H-1702는 11β-HSD1 저해 효능을 갖는 경구용 소분자 화합물로, 간 표적성을 기반으로 지방간·대사·섬유화를 동시에 조절하는 복합 기전을 가진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설계됐고, 환자들은 위약과 50mg, 100mg, 200mg 투여군으로 나뉘었다. MRI-PDFF, MRE 등 영상평가와 혈액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이 병행됐다. 임상 결과 J2H-1702를 고용량으로 투여한 환자일수록 간 지방과 간 효소 개선 폭이 증가했다. M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