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투자 문턱 높아졌다…K바이오, 기술보다 임상 가치·설득력이 중요
미충족 수요·임상 PoC·엑시트 전략 강조…"한국, 기술력 있지만 스토리텔링·사업개발은 보완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바이오 투자 시장이 단순 침체가 아닌 구조적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자본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지만 투자자의 판단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기술 자체보다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확장성, 후속 자금 조달 전략, 파트너십 가능성에 대한 입증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파트너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환자 가치와 시장 가치로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사업개발 역량,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8일 열린 BIO KOREA 2026 '제약바이오 혁신을 위한 글로벌 투자 지형 Part.1' 세션에 글로벌 VC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이오 투자 시장의 최신 흐름과 기업 평가 기준, 임상 단계별 투자 전략, 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해당 세션에는 AusBiotech 케리 리 싱클레어(Kerri Lee Sinclair) 투자 디렉터, 버티컬(Vertical) 제이슨 힐(Jason H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