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8개 신약 바이오텍 美 상장하며 IPO 시장 훈풍…2022년과 2023년 총액 넘어서
GC 관계사 아티바, 바이카라, 제나스, 바이오에이지, MBX 등 상장하며 총 11억달러 조달
[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바이오텍이 급증하면서 최근 몇 년간 얼어붙었던 바이오 산업에 훈풍을 일으켰다. 2분기 주춤했던 IPO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에 힘입어 3분기 다시 상승세에 오르며 바이오 산업이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1일 메디게이트뉴스 집계에 따르면 3분기 미국에서 신약 개발 바이오텍 8개가 상장하며 총 11억300만 달러를 조달했다. 1분기 9개 기업의 공모금액 13억 달러에 약간 못미치지만, 3분기 누적 금액은 이미 2022년과 2023년 총액을 넘어섰다. 올해 첫 상장 기업인 CG 온콜로지(CG Oncology)의 공모금액 3억8000만 달러를 넘어선 바이오텍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바이카라 테라퓨틱스(Bicara Therapeutics)가 3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조달하며 여기에 근접했다. GC 관계사 아티바, 대량 생산 가능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NK 세포치료제 개발 3분기 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