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908:02

총력전 인제대 교수들 "불법 이사회가 서울백병원 불법 폐원"

교육부 감사 요청·법원 가처분 신청·총장 선거 등 재단 전방위 압박…폐원 임박에도 교직원 발령지는 '오리무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제대·인제의대 교수들이 재단을 상대로 총력전을 벌이면서 서울백병원 폐원 사태에 극적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제대 교수평의회,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 인제의대 교수노조, 인제대 교수평의회 관계자들은 28일 교육부를 방문해 인제학원 이사진의 취임승인 취소와 인제학원·백병원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관련기사=인제대 교수들 반격 나선다…서울백병원 폐원 놓고 이사회 ‘정조준’] 인제학원 이사회서울백병원 폐원 결정 과정에서 근로기준법·사립학교법 등을 대거 위반했으며, 이전부터 이사회 및 대학평의회 구성 과정에서 적법하지 않은 이사·위원 선임이 있어왔다는 이유에서다. 인제대·인제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4시쯤 교육부 담당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전달하고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날 교육부를 찾은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 오행진 교수는 “재단 이사회의 서울백병원 폐원은 적법하지 않은 방식으로 임명된 이사들이 현행법과 정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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