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빅5 병원' 화두, 분원 설립과 중증진료 역량 강화
서울대∙서울아산∙연세의료원 등 분원 건립 박차...'중입자∙양성자 치료기' 등 첨단 기술 도입도 주요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빅5 병원들이 분원 설립 등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도모하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중증∙난치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수장들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들 병원은 공통적으로 중증난치질환 진료 역량 강화를 선언했고, 빅5 중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은 공공임상교수제의 안착 등을 통해 공공의료 강화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서울 외 지역의 분원 설립과 중입자치료기, 양성자치료기 도입 등도 빅5 병원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서울대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건립 역량 집중...'공공임상교수제' 안착 노력 서울대병원은 올해 배곧서울대병원 등 분원 설립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SKSH)의 성공 경험을 살려 여타 중동 국가로의 진출을 추진한다. 공공의료 부문에선 공공임상교수제 안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서울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