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연구 패러다임 바뀌나?
헬스킷과 데이터 연동해 연구자들 접근성 확대
의학적 연구나 논문을 진행하다 보면 기대치보다 훨씬 적은 표본에 연구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많은 노동력, 시간, 비용을 투입하지만 목표했던 표본을 채우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애플워치를 공개하면서, 의학적 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들을 쉽게 모집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리서치킷(Research Kit)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 것이다. 리서치킷은 헬스킷(Health Kit)에 이은 애플의 두 번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헬스킷이 진료의 주체(의사,병원)와 사용자(혹은 환자) 사이를 잇는 플랫폼이었다면, 리서치킷은 의료연구기관과 사용자를 연결한다. 리서치킷은 독립된 앱(App, Application)이 아닌,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프레임워크(Framework)다. 애플은 스탠포드나 옥스포드, 로체스트 같은 의료 연구 기관과 협업해 앱을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애플과 협업하는 의료기관들 의료 연구기관은 리서치킷과 헬스킷에 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