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수 부족, 의대정원 3058명 12년째 고정…의사협회가 그렇게 무서운가"
[2019 국감] 오제세 의원, 연구의사 등 대한민국 의료강국 위해 의사수 늘릴 것 주문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민국이 의료강국이 되는데 있어서 의사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지가 중요하다. 장관 임기동안 무엇을 하고 있나. 의사협회가 그렇게 무서운가. 의사 인력 증원이 필요한지 아닌지 제대로 판단해봤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매년 3058명으로 고정된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우리나라는 의료강국으로 꼽히지만 의사 부족이 문제다. 의대 정원은 2007년 3058명으로 동결된 이후에 각 분야에 의사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의사협회에서 반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속전속결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오 의원은 특히 연구의사 측면에서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의사들 수천명, 수만명이 부족하다”라며 “의사가 진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산업, 보건산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