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ARVO서 안구건조증 파이프라인 작용기전·비임상시험 결과 공개
"염증 유발 Th2 및 Th17 세포 현저히 감소…특히 Th17는 대조군 대비 25% 감소"
유유제약은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 ARVO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P-P10)의 작용기전과 경쟁성분 대비 비임상(전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대학의 Virginia L. Calder 박사가 연구한 YP-P10의 항염증 작용기전은 안구건조증 in vitro 모델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h2, Th17 세포를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h17 세포는 YP-P10 투여 모델이 대조군보다 25% 감소했다. 나손사이언스 박경호 박사 등 5인이 공동 1저자로 연구한 YP-P10 전임상시험은 CFS(각막염색검사, Corneal Fluorescein Staining) 점수 측정 결과 각막 손상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YP-P10과 안구건조증 치료 경쟁성분인 리피테그라스트, 싸이클로스포린, 디쿠아포솔, 히알루론산을 비교한 결과, 리피테그라스트 대비 12%, 싸이클로스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