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년 내 매출 5조 달성 목표…혼란 속에도 R&D 강화
글로벌 도약 청사진 제시…2028년 매출 3조원 달성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약품은 경영권 분쟁의 혼란 속에서도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10년 내 매출 5조원 목표를 선언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10년 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약속했다. 경영권 분쟁 등 혼란 속에서도 "10년 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약속 박 대표는 "한미약품은 10년 내 매출 5조원 달성, 영업이익 1조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며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흩여진 한미 임직원과 고객, 주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한미약품의 전문경영인체제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코로나19 엔데믹, 의-정갈등, 경영권 분쟁 이슈까지, 최근 2년간 한미약품 경영 상황은 늘 엄중했고, 위기였다"며 "하지만 R&D센터, 국내사업본부, 신제품개발본부, 해외사업본부, 제조본부, 제제연구소, 제조본부 등 7개 본부장과 협력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