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기업 ESG 등급, SK케미칼·HK이노엔·동아쏘시오홀딩스 'A+'
92개사 중 절반 기업만 통합등급 'B '이상 평가...15개사는 전년 대비 통합등급 하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최근 지속가능경영이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도 ESG 경영에 힘을 쓰고 있다. 아직까진 대부분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여전히 취약 등급에 머물러 있다. 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 제약·바이오 기업 97개사의 ESG 등급을 조사한 결과, 89개사 중 22개사의 통합등급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지난해 혹은 올해 등급이 공개되지 않은 기업을 제외했다. ESG 평가 등급은 환경(E), 사회(S), 일반상장사 지배구조(G), 금융사 지배구조(FG)와 ESG 통합 등급으로 부여된다. 등급은 절대평가로 분류되며, S(탁월)등급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등급으로 부여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ESG 종합 평가서 'A+' 받은 곳은? SK케미칼·HK이노엔·동아쏘시오홀딩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통합 A+등급을 받은 기업은 SK케미칼과 HK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