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015:38

17세 환자 사망원인 오리무중...질본 "코로나19는 분명히 아냐, 사인은 주치의가 판단해야"

영남대병원 진단 오류 점검...20대 환자 1명 중환자실 에크모 치료 중, 전체 중증 이상 환자 93명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17세 사망 환자의 사망원인에 대해 코로나19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 환자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아 사망원인은 오리무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7세 사망 환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면서 인플루엔자 등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8종도 같이 진행했다. 그 검사에서 나온 것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사망원인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인지 판단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위원회는 임상소견과 흉부방사선 촬영 소견, 그리고 진단관리위원회에서 판단한 검사 결과 등으로 코로나19 사망이 아니라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인에 대해서는 답을 드리기 어렵다. 담당 주치의가 이런 검사결과를 종합해서 판단을 해야하는 사항이다”라며 “부검의 필요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부검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부검도 결국은 보호자나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