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심평원, 국가 단위 첫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공개
결핵 신환자 70세 이상 고령자 중에서 많고 남성이 여성보다 높아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가 단위 첫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가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결핵 1차 적정성 평가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된 확정 결핵 신환자의 결핵 산정특례(V000) 적용 진료비를(외래 또는 입원)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의원(620개 요양기관, 1만297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단의 정확도 -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 핵산증폭검사 실시율 ▲초치료 처방준수 -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의 관리수준 - 결핵 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일수율이다. 1차 적정성 평가 결과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은 95.8%, 항산균배양검사 실시율은 95.5%, 핵산증폭검사 실시율은 93.0%로 나타났다.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은 96.8%로 지표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결핵 환자 방문 비율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