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015:10

최대집 "전문가평가제, 복지부와 협력해 자체 면허관리기구 추진…의료계 스스로 썩은 살 도려내겠다"

의협·복지부, 업무협약 체결…박능후 장관 "복지부와 의료계가 하나돼서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전문가평가제를 의료계의 자체적인 면허관리기구 설립으로 가는 길이라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인이 스스로 비윤리적인 의료 행위를 감시하는 전문가평가제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집 회장 외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시범사업 추진단, 각 참여 시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문가평가제는 지역 의료현장을 잘 아는 의료인이 의료인의 비도덕적 진료행위 등에 대해 상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전문가평가제 1차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에 시작해 광주광역시의사회, 울산광역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등 3개 시도의사회가 참여했다.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2차 시범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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