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가협상 결렬 의협 올해는, “인내심 갖고 임하겠다”
"의원급 의료기관 정책적 배려 필요" 주장에 강청희 이사, "수가협상에서 다룰 의제 아냐”
사진: 왼쪽부터 건보공단 이성일 수가기획부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정해민 급여선임실장,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의협 이필수 부회장, 박진규 기획이사, 김종웅 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의협 연준흠 보험이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지난해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수가협상)이 결렬됐던 대한의사협회가 올해 협상에서는 인내심을 갖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단 수가협상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필수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상견례 모두발언을 통해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가 의협에서도 좋은 일을 많이 했다. 여기서 만나게 돼 반갑고 신뢰감이 많이 든다”라며 “같은 흉부외과 의사로서 존경했던 분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 단장은 “오늘이 상견례인만큼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작년에 수가협상이 결렬됐다. 올해는 인내심을 갖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5차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