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106:45

서울시 내과·가정의학과의원→안과의원, 당뇨병 환자 무료검사 의뢰 가능

일선 개원의 아이디어 반영…시민건강포인트 1만2300점 차감, 의원에서 의원간 수평적 의뢰 모형 “당뇨병 환자는 망막 혈관이 막히는 당뇨병성 망막증 등 눈에 합병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일선 개원가는 이를 제대로 안내하지 못하거나 환자를 대학병원으로만 보냅니다. 가정의학과의원과 내과의원에서 안과의원으로 환자에 대해 검사 의뢰를 보낼 수 있습니다.”(동동가정의학과의원 백재욱 원장) 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시 시민건강포인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일선 개원의 백재욱 원장의 아이디어가 일부 반영돼 만성질환자의 안질환 검사 의뢰에 도움을 주게 됐다. 만성질환자는 무료로 안과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개원의들은 대학병원이 아닌 같은 의원으로 환자를 수평적으로 의뢰하게 된 것이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사업참여 의원에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1년에 3만3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는 최근 고혈압·당뇨병의 시민건강포인트사업에 참여하는 용산·광진·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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