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06 10:49

중흥그룹 중흥건설, 택지개발 강자로 ‘부상’



전국구 건설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흥그룹 중흥건설이 택지개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브랜드 ‘중흥S-클래스’를 사용하고 있는 중흥그룹 중흥건설은 그동안 서울, 인천, 동탄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은 물론 세종과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주택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이와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성공했다.
수도권 신흥 자족도시 ‘브레인시티’ 성공적 공급에 건설업계 ‘주목’최근 중흥그룹 중흥건설은 택지개발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건설업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경기 평택시에 조성되는 ‘브레인시티’가 대표적이다. 브레인시티는 약 482만㎡ 규모에 첨단산업단지와 대학,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1단계(약 146만㎡)는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산업시설 용지로 개발하고, 중흥그룹 중흥건설은 평택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를 통해 2단계(약 336만㎡)인 공공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용지 등을 조성한다.
중흥그룹 중흥건설의 브레인시티 공급 소식은 건설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대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SRT 지제역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입지적 가치를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실제 중흥그룹 중흥건설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용지 공급에 나선 결과, 모두 95% 수준의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단독주택용지는 뜨거운 관심 속에 모두 100% 공급을 완료했다. 특히 2차로 공급한 주상복합용지의 경우 최고낙찰가율이 184%까지 치솟기도 했다.
중흥그룹 중흥건설 관계자는 “브레인시티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와 함께 교육·의료·연구시설 및 상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가 연계되는 수도권의 신흥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지난 2019년 7월 착공해 오는 2023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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