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들의 보건의료정책
내년 3월로 예정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가까워지며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들도 속속 공개되고 있다. 코로나19, 4차산업혁명, 초고령화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도 높은 가운데 의료계 역시 각 후보들의 관련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큐레이터 박민식
이재명∙윤석열 후보 공약 비교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제대로 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당선이 가장 유력한 여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각각 인권변호사와 검찰총장 출신 등 살아온 이력이 상반된 만큼 보건의료를 바라보는 시각도 제각각이다. 2021.12.27
이재명 후보, 공공의료 확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경상남도 거창적십자병원을 찾아 공공의대 설립 추진과 공공의료 투자의 대규모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부울경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부울경 지역 마지막 일정으로 14일 거창적십자병원을 찾은 이 후보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공공의료 확대 문제에선 시장논리를 내세워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1.12.27
이재명 후보, 건보공단 특사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특사경 법안 처리를 거듭 강조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4일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원내지도부와 만나 ‘사무장병원’ 적발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법안을 이번 국회내에 신속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2021.12.27
윤석열 후보, 간병비 부담 절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8일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간병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민의 부담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고, 요양-간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12.27
윤석열, 원격의료 실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대통령이 되면 원격의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열린 ‘스타트업 정책 토크’에서 원격 비대면 진료에 대한 규제 완화 계획을 언급했다. 2021.12.27
이재명∙윤석열 후보, 코로나19 방역
통령선거를 세달여 앞두고 여야 각 후보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확진자가 7000명을 처음으로 넘어서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사 증가로 양당 선거대책위원회도 경쟁적으로 방역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2021.12.27
윤석열 후보, 의협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신랄히 비판했다. 이날 윤 후보는 감염병 상황에서의 의료계 현장 고충을 듣고 개선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윤석열 후보는 16일 오후 2시 의협 용산회관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문제점과 개선방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1.12.27
이재명 후보, 의사인력 확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의사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에 대해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일을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추진할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26일 전남 신안에서 열린 ‘섬마을 구호천사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국민반상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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