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최근 바이옴(Biomm)과 허셉틴 바이오 시밀러인 허쥬마의 브라질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허가를 받아 화이자를 통해 유통 중이며, 허쥬마는 내년부터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현재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허쥬마가 먼저 허가 받을 것으로 예상돼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허셉틴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되면서 허쥬마와 트룩시마 판매권을 포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는 테바와 판매 계약을 맺었고, 그 외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 사정에 맞게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옴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브라질에서는 가장 많이 인슐린을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제약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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