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2.06 07:25최종 업데이트 22.12.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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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스메디컬,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의료 서비스에 가치


급속정밀 의료냉각 기업 리센스메디컬은 5일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 냉매(CO2)의 열역학적 상을 제어하는 ‘급속정밀온도제어기술’ (특허출원 60건)을 기반으로, 시리즈 A,B,C 누적 투자금액 534억원을 달성(2022년 3월 기준)한 혁신 기술 기업이다.

리센스메디컬은 통증완화 및 극저온 시술 등에 사용하는 비접촉, 비침습 방식의 의료기기인 ‘타겟쿨 (TargetCool)’로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결정됐다.

타겟쿨은 2021년 냉각치료기기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CE(유럽공동체인증),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승인을 모두 획득한 제품으로, 리센스메디컬은 2021년 전세계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미국에 현지 법인 ‘쿨헬스(CoolHealth)’를 설립, 웨스트레이크 더마톨로지(WestLake Dermatology)와 같은 유명 에스테틱 체인과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지 1년 만인 2022년 수출 5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 6월 리센스메디컬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9개국에 영업망을 가진 중동지역내 시장점유율 1위 의료기기 유통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필리핀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이탈리아 유수 업체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브라질, 칠레 등 유럽 및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LG화학과 총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센스메디컬 김건호 대표는 “리센스메디컬은 독보적인 냉각기술로 의료 시술에 드는 시간과 환자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의료진에게는 최상의 임상 결과를, 환자들에게는 안전한 의료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의료 서비스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뛰어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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