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7.18 07:25최종 업데이트 24.07.1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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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중앙대병원, 연구 사업 협력 MOU 체결

임상 현장 내 인공지능 기술 활용도 높이는 다양한 연구 추진 예정

뷰노 이예하 대표,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 사진=뷰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중앙대학교병원과 미래형 의료 서비스 공동 연구 및 학술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원장과 이예하 뷰노 대표를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뷰노는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연 1건 이상의 공동 연구 성과 발표를 목표로 임상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뷰노가 보유하고 있는 생체신호 및 의료영상 제품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호흡기 소견 및 질환 자동 검출 기술 등 새로운 영역의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뷰노는 공동 연구에 필요한 주요 인공지능 솔루션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성능 테스트 및 최적화를 수행한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연구와 관련된 인프라 및 제품 도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춘 중앙대학교병원과 함께 임상 현장 내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뷰노는 각 의료 영역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온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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