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서정선 회장과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마크로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의료재단 명지의료재단은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질병관리의 임상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의료재단은 마크로젠이 갖고 있는 유전체 정보와 의학정보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활용 기반을 만든다. 또 암, 성인병,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유전체 기반 질병관리 프로토콜을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명지의료재단은 암환자 통합진료를 위한 면역항암 치료, 세포치료 등 신의료기술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라며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임상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선도력을 갖고 있다”며 “명지의료재단이 추진하는 항암 바이러스치료와 세포치료 분야에서 연구 사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로젠은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해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구를 하는 ‘마크로젠 정밀의학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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