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5.15 15:38최종 업데이트 17.05.15 15:38

제보

마크로젠, 연 매출 1천억 돌파 목표

유전체 분석 가시적 성과와 환율 회복 기대

마크로젠이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42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해 당기순손실 31억원을 기록했다.

마크로젠은 2015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200억원대의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에 대해, 해외 매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상황에서 1분기 동안 환율 약세가 지속됐고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 수요가 일루미나의 유전체 분석 장비 '노바식(NovaSeq) 6000' 도입을 기다리며 대기 수요로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월부터는 대규모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계약이 증가하고 있고 환율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는 매출성장률과 함께 이익지표 역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는 "환율과 기술 전환이라는 일시적 환경 변화로 1분기 경영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주요 전략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과 더불어 정밀의학 기반 임상진단 및 소비자 유전체 서비스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연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는 첫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전체 분석 # 마크로젠 # 공시 # 연결재무제표 # 당기순손실 # 일루미나 # 노바식 # NovaSeq 6000 # 정현용 # 정밀의학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