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시무식을 생략하고 비대면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경영 키워드를 'Innovative Leadership(혁신적 리더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선으로 이익경영을 실현하며,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보상시스템을 만들어 성장을 이어 가기로 했다.
남 대표는 "올해 이익경영이 최우선 경영목표며, 회사의 성장과 이익이 동시에 실현되는 변곡점의 해로 정하고자 한다"면서 "▲모든 일에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내가 ‘전문가’ 라는 자부심 ▲성취한다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국제약품은 지난해 성공적인 경험성과로 안과제품과 화장품사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꼽았다.
실제 제약부문에서는 점안제 라인을 안정적으로 설치해 24시간 가동, 연간 1억관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 이를 통해 자사생산은 물론 연간 30억원 이상의 수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R&D부문에서는 임상 3상으로 효과를 입증한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바아이점안액’을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한 자사전환으로 안산공장 직접생산 비율이 50%에서 55% 이상으로 개선돼 원가절감에 일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I&C팀의 온라인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남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정한 ‘혁신적인 리더쉽’은 지금 처해있는 어려움과 위기를 강한 리더십과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극복 하자는 의미"라며 "임원, 부서장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도 각자 맡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사고로 업무를 임해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남 대표는 "과거에 실패했던 프로젝트들을 재분석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모든 창의적 아이디어들을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회사에 요구에 맞다면 지속적으로 보상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는 곧 기회다.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신념으로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난 12월 24일자로 총 5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수석부장=문성일(품질경영부).
▲부장=윤동석(점안제팀), 정제면(서울안과서지점).
▲차장=김세환(합성연구실), 송대근(제제연구실), 김병록(서울안과서지점), 백인호(중부지점), 김민구(남부지점), 송태승(서울안과동지점), 임정수(원주지점), 신성욱(대전지점), 이경목(대구지점), 이정찬(부산지점).
▲선임과장=최성훈(청주지점), 김현덕(창원지점), 양도경(북부지점), 정주영(인천지점), 공호림(인천지점), 류승혁(인천지점), 김성현(수원지점), 여환준(서울안과동지점), 박성철(광주지점).
▲과장=김재충(공무팀), 조상훈(품질보증팀), 이중영(품질관리팀), 김군호(품질관리팀), 이정기(내용고형제팀), 조인혜(제제연구실), 양지석(재정부), 이인표(감사팀), 이숙현(마케팅1팀), 최준영(서울안과서지점), 손병찬(창원지점), 이명재(전주지점), 민경수(동부지점), 박준영(동부지점), 박상민(성남지점), 김환중(서울안과동지점), 황성현(부산지점), 곽태혁(광주지점), 류연상(광주지점), 김민재(부산종병지점), 안광진(부산종병지점), 장동현(영업기획팀).
▲대리=정길호(I&C팀), 황진영(내용고형제팀), 박혜리(제제연구실), 황영은(품질관리팀), 양민수(품질관리팀), 주효진(재정부), 조영휘(북부지점), 김정현(수원지점), 김준민(서울안과서지점), 소경섭(청주지점), 김영균(서울종병2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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