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단 원주본사 건강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그간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장이 제안한 것으로 지난 10일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먼저 심평원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료비 관리와 의료 질 평가 등 심평원의 성과 ▲OECD와 비교한 한국 보건의료 성과와 차이 ▲세계적 보건의료 선도 국가를 위한 노력과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진료비 관리 ▲급여결정 및 가격관리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 강화 등 심평원의 주요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의료 질, 접근성(의료인, 의료기관), 재정 측면에서 OECD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성과를 진단하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더 나은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해 ▲심사∙평가체계 개편 ▲의료서비스 제공 체계 개선 ▲의료 공공성 확충 ▲환자 중심성을 강조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심평원과 공단이 보건의료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안목고 지식을 확대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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