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12.10 17:24최종 업데이트 25.12.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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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치과·산부인과 전문의 3인이 직접 답하는 '소통형 건강 콘서트'

이어혜다, 정보 과잉 시대,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고민인 여성 위한 행사 개최


치·의과 학술마케팅 기업 이어혜다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볼 시간은 늘 부족하고, 궁금한 것은 많으나 정보는 넘쳐나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여성들을 위한 '2inch WOMEN'S WELLNESS SALON: Work and Life Betwee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3명의 여의사가 참석자의 고민을 직접 해결하는 소통형 건강 콘서트로,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 반까지 서울 교보강남타워 드림홀(A동 23층)에서 진행된다.

오프닝에서 신희숙명상 전문가 테라피스트는 싱잉볼을 시연한다. 싱잉볼은 소리와 진동으로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돕는 도구다. 

첫 번째 세선은 정신과 전문의 이해원 대표가 ' 삶의 무게를 덜어주는 정신과 이용법'을 주제로 직장과 가정에서 '이렇게 우울한데 나 병원 가야 하는 걸까?'의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병원 사용 가이드를 전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교정과 박사 천주희 대표원장(이을치과)이 '첫인상이 바뀌는 치아 관리법'을 발제한다. 그는 각종 실례를 통해 '통증 치료'로 여겨진 치과 치료가 '간단하게 예뻐지는 치료'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양기열 대표원장(트리티여성의원)이 '커리어우먼 롱런을 위한 건강관리 비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빠지지 않는 살이 폐경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기 폐경을 다룬다.

이날 행사 진행은 치의통합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이어혜다 이현승 대표가 맡는다.

이 대표는 "이제 건강과 관련된 정보는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시대가 됐다"며 "특히 임신, 출산,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여성은 '내 몸이 왜 이러지'하며 당황스러울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궁금증을 전문의에게 직접 전달해 답을 받는 행사에 대한 기획 취지와 함께 전신 건강과 구강 건강이 엮여 있고, 심미적인 영역에 있어 치과치료 가 중요 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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