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2.03 17:53최종 업데이트 20.02.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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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임상유전체분석 공동연구 협약 체결

기초 연구개발 능력과 상업화 개발 능력 인프라 이용한 공동연구 수행

지난달 29일 진행된 지니너스와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의 업무협약식 모습.
유전체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가 오는 3월 개원하는 (신축)용인세브란스병과 임상유전체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니너스와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우월성 확보와 임상-유전체 통합 정보 빅데이터 기반 구축을 통한 정밀의료의 구현, 연구 역량 확보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 솔루션을 임상에 적용함으로써 (신축)용인세브란스병원의 정밀의료를 구현하는데 협력한다. 또 임상유전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양사가 소유한 기초 연구개발 능력과 상업화 개발 능력 인프라를 이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병원을 통한 양질의 임상-유전체 통합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및 적극적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의료계와 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 및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에 맞춰 임상 데이터 통합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밀의료는 개인의 환경적 요인 및 생물학적 근거를 파악해 질병과 예후를 통합함으로써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료법이다. 정밀의료는 연평균 13%씩 성장해 2023년 기준 1003억 달러(약 113조원)규모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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