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10 21:11최종 업데이트 22.03.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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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인공호흡기 MV2000 50대 우크라이나 긴급 공급 완료

정부 인도적 차원 긴급 의료품 지원 품목으로 인공호흡기 선정

멕아이씨에스는 KOICA를 통해 인공호흡기 MV2000 50대를 우크라이으로 지난 8일 공급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러시아의 무력침공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한 정부의 인도적 긴급 의료품 지원 결정에 따른 것으로 멕아이씨에스의 중환자용 인공호흡기인 MV2000이 선정된 것이다.

멕아이씨에스 이형영 CFO는 "전시 상황이기에 우크라이나에는 항공편이 운행되지 않아 정부가 폴란드 등 인접국까지 긴급 의료품을 수송한 뒤 육로로 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당사는 이번 1차 물량 공급 후 현지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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