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5.13 16:22최종 업데이트 19.05.1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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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글로벌 '3D 프린팅 의료기기 시장' 공략 시동

美 FDA 승인 제품으로 상업화 '성큼'

제품 이미지.
코넥스 상장기업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추간체유합보형재(Medussa)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동시에 기존 해외 판매 법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척추융합시스템인 'Iliad·Zenius' 제품 판매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추간체유합보형재(Medussa)에 사용된 기술은 다공성(Porous) 구조가 적용된 3D 프린팅 기술이다.

메디쎄이 관계자는 "당사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국내 최초 식약처 인증과 국내 최다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성이 검증돼 있으며 FDA의 최종 승인까지 획득했다"며 "기술과 규제의 장벽이 매우 높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문이 활짝 열린 만큼 미국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멕시코와 칠레의 사회보장보험 병원과도 계약을 체결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의 경우 모든 근로자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돼 있는 사회보장보험 병원(Public Hospital)과 계약을 맺고 2019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IMSS(Instituto Mexicano del Seguro Social)는 멕시코 사회보험재단으로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격인 곳이다. 또한 칠레의 경우 Public 병원 중 하나인 Servicio de Salud Aconcagua 병원에 입찰해 2019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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