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1.18 07:48최종 업데이트 22.11.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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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 메디카 20222서 ‘카트원 플러스’ 소개

카트원 플러스 커프리스 혈압 측정 기술 선보여...2023년 초 한국 상용화 예정

사진=MEDICA 2022에서 발표 중인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 사진=스카이랩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14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메디카 2022(MEDICA 2022)에서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디바이스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의 커프리스 혈압 측정 기술(Cuffless Blood Pressure Measurement)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기술을 통한 헬스케어의 미래(Connected Medical Things – Advancing future healthcare with loT technologies)’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병환 대표는 진화하는 신기술 의료기기로 연속 혈압 모니터링을 위한 반지형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 대표는 “밤낮으로 언제든지 혈압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혈압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커프가 없는 연속 자동 혈압계로 수면 방해없이 정확한 야간혈압 변동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트원 플러스는 혈압 조절의 주 목적인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도와줄 혈압 모니터링 기기로 4000여명의 병원 수술실 환자들의 동맥 혈압 데이터를 수집해 자체 개발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정확도를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24시간 활동혈압과 야간혈압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명확한 혈압 판독 값 제공, 병원 밖 환자 뿐만 아니라 입원 환자의 실시간 혈압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점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카트원 플러스의 연속 자동 혈압 측정 기능은 2023년 초부터 한국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며, 미국은 2023년 말, 유럽은 2024년 2분기에 허가 획득이 예상되고 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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