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최면진정제 '제이세덱스주' 출시
"미리 혼합된 제품으로 신속‧안전‧편리한 투여 가능"
JW중외제약은 최면진정제 '제이세덱스주'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이세덱스주는 덱스메데토미딘 성분으로 인공호흡, 수술‧시술 시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비(非)향정신성의약품 진정제다.
덱스메데토미딘 제제는 알파2 아드레날린 수용체(alpha2-adreno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안정적인 호흡과 진정 효과를 유도하며, 병용 투여되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낮춰주는 특징이 있다.
이 제품은 미리 혼합된(프리믹스·Pre-mix) 제품으로, 생리식염수와의 추가 희석 과정이 필요 없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희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류, 오염 등 위험은 감소시켰다.
특히 덱스메데토미딘 성분으로는 국내 최초로 폴리프로필렌(PP) 용기가 적용돼 알루미늄 용출과 파손 위험성을 줄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이세덱스주는 얕은 진정(light sedation) 및 중증도 진정으로 인공호흡 중인 환자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는 약제"라며 "앞으로도 수액제 시장의 리더로서 환자를 위한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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