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지난달 개최한 '2019 아트경기 팝업갤러리ⅹ국립암센터' 전시회와 전시와 연계된 '2019 꿈나눔 사랑 자선경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는 '2019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플레이스의 기획 하에 '2019 아트경기' 선정 작가인 권현조・김건일・김경준・김남용・나광호・박미라・박진희・이미숙・이병욱・이부강・이재인・임선이・전희경・조문희・한세리・홍기원 등 총 작가 16인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전시 마지막 날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경기문화재단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자선경매에서는 '2019 아트경기' 선정작가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중견작가의 작품,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이 출품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및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자선경매 최고액 기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예방의학 박사인 여에스더로 2700만원 상당의 작품을 구입하며 자선경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의학전문기자이자 여에스더의 남편인 홍혜걸 역시 300만원 상당의 경매물품을 구입해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총 3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자선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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