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2.04 06:16최종 업데이트 19.12.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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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전시부터 자선경매까지 성료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 공익목적 사용…최고액 기부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눈길'

'2019 꿈나눔 사랑 자선경매' 행사 모습.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개최한 '2019 아트경기 팝업갤러리ⅹ국립암센터' 전시회와 전시와 연계된 '2019 꿈나눔 사랑 자선경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는 '2019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플레이스의 기획 하에 '2019 아트경기' 선정 작가인 권현조・김건일・김경준・김남용・나광호・박미라・박진희・이미숙・이병욱・이부강・이재인・임선이・전희경・조문희・한세리・홍기원 등 총 작가 16인의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전시 마지막 날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경기문화재단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자선경매에서는 '2019 아트경기' 선정작가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중견작가의 작품,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소장품이 출품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및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금 등으로 사용된다.

자선경매 최고액 기부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예방의학 박사인 여에스더로 2700만원 상당의 작품을 구입하며 자선경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의학전문기자이자 여에스더의 남편인 홍혜걸 역시 300만원 상당의 경매물품을 구입해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총 3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자선기부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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