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1.12 20:28최종 업데이트 21.01.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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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제약, 돼지뇌펩티드 쎄라진주 발매

신경세포 보호·성장 효과


환인제약은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치료제인 쎄라진주(돼지뇌펩티드)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성분인 돼지뇌펩티드(Cerebrolysin concentrate)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활성 펩타이드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성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내인성 신경영양인자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환인제약 측은 "세레브로리진(Cerebrolysin)은 여러 임상 시험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라며, "콜린성 약물의 효능을 향상 및 연장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뉴런이 퇴행되지 않도록 보호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성인의 알츠하이머형 노인성치매 및 뇌졸중 후 뇌기능장애 치료 용도로 1일 5~20mL, 뇌진탕 등 두개골의 외상 치료 시 1일 10∼50mL 을 주사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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