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7.12 14:10최종 업데이트 19.07.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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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캠프, '라메디텍'과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국내 총판 계약 체결

HandyRay, 출시 이후 당뇨환자 및 의료기관들으로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어

'HandyRay' 제품 이미지.
케어캠프㈜는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 ㈜라메디텍과 바늘 없는 레이저 채혈기 'HandyRay'의 병원 및 약국 유통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메디텍이 독자 개발한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는 바늘을 이용한 기존 채혈기(일명 란셋)의 2차감염 위험, 통증등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단국대병원 레이저중개임상시험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식약처 승인, 유럽 CE 인증, 미국 FDA승인까지 완료해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며 출시 이후 당뇨환자 및 의료기관들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총판계약에 따라 국내 70여개의 회원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병원유통망을 통해 라메디텍의 레이저 채혈기 'HandyRay'를 1~3차 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어캠프 유광렬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당뇨환자 및 의료기관들에게 유용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라메디텍과 같이 작지만 기술력 있는 회사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급해 국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라메디텍 최종석 대표는 "케어캠프와 총판계약을 통해 레이저 채혈기의 국내 B2B 시장과 B2C시장에 대한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또한 최근 당사의 레이저 채혈기가 일본 적십자의 기술위원회에 소개돼 좋은 평가를 받아 일본 혈액원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므로 국내외 유통채널 확대에 따른 사업적 성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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