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1.10 13:24최종 업데이트 19.01.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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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美 JP 모건 컨퍼런스에서 전략적 투자 파트너 유치

뉴욕줄기세포재단, Ngene Therapeutics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 (왼쪽부터)툴젠 김종문 대표, NYSCF 수잔 L. 솔로몬(Susan L. Solomon), Ngene Therapeutics 이봉희 대표

툴젠이 미국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12월 투자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JV)인 'Ngene Therapeutics'의 전략적 투자자 및 파트너로서 NYSCF(뉴욕줄기세포재단)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IP 지원 및 유전자교정을 활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플렛폼을 nSAGE와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2016년부터 nSAGE와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해 3건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 공동 특허를 출원했고 현재는 'Ngene Therapeutic'을 통해 미국에서 공동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31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비영리 줄기세포 관련 연구기관인 NYSCF,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nSAGE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12월 19일 툴젠과 nSAGE가 함께 JV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Ngene Therapeutic은 유전자교정기술 기업인 툴젠과 nSAGE가 함께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한 JV로 급성 간염, 다양한 신경 염증 질환 및 기타 질병에 대해 유전자교정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고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전념할 예정이다.

NYSCF 연구소는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및 고품질 줄기세포주 등 줄기세포 자원과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Ngene Therapeutics의 핵심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Ngene Therapeutic 이봉희 대표는 "NYSCF 및 툴젠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활용,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통해 난치병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줄기세포 분야의 선두주자인 NYSCF와 함께 할 수 있어 혁신적인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더 나아갔다"며 "JV와 미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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