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12.22 16:16최종 업데이트 20.12.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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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 연매출 100억원 돌파

위 운동 촉진해 과식과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 개선

베나치오 제품 이미지.
동아제약은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의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치오는 2009년 첫 출시돼 2016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점유율을 넓혀갔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1억1400만병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17번 왕복하는 만큼의 길이에 해당하는 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과 체함, 구역, 구토 같은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한다. 무탄산 소화제로 위에 주는 자극을 줄였다.

특히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회향 성분을 강화해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지난 2014년에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해 전반적인 소화불량 개선을 확인했다.

출시 당시 많은 용량을 한 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 제품으로 나왔고 2012년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동아제약 최정웅 브랜드매니저는 "빠르고 속 편한 생약소화제 베나치오를 사랑해주신 약사와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서 제품을 개발하고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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