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5.09 05:10최종 업데이트 19.05.0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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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의료 보건산업분야' 협력과 교류의 장 열려

중국 산서성 정부 의료기기산업 시찰단 원주시 방문

산업 발전 및 향후 교류 극대화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중국 산서성 정부 장금왕 부비서장(부성장급)을 비롯한 산서성 정부 관계자로구성된 7명의 의료기기산업 및 의료서비스 분야 시찰 대표단이 지난 6일~9일 원주시 주요 산업단지 및 병원을 방문을 실시했다.

이와 함꼐 8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중국 산서성 정부 관계자가 산업 발전 및 향후 교류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중국 산서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시찰대표단의 이번 원주 방문은 지난 2월27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산서성 정부의 국제의학단지 대형 건립 병원 계획 시찰 및 협력분야 논의 후 이어진 후속조치로 올해 예정된 GMES 2019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중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산서성 시찰단은 지난 6일 원주시 도착 후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과 원주시 보건소에 방문해 의료서비스 관련 협력 논의를 진행할했다. 그 외 원주시 열병합발전소와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를 방문했다. 8일에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국내 기업들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며 이번 시찰단의 원주의 의료기기산업단지 방문을 통해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산서성 장금왕 부비서장은 "향후 중국 의료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예정에 있으며 원주시는 의료산업과 의료서비스 발전에 있어 우수한 기술력과 신뢰도를 가졌다는 점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의료산업 및 제조산업의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원주방문과 협약을 통해 원주의료기기산업 및 의료서비스 중국진출의 발판과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연계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중국 산서성은 종합개발구를 발전·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인민병원 건설 등 의료서비스 분야의 확대 및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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