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도입 13주년을 맞이해 장기요양기관을 대표하는 4개 협회(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와 ‘올바른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장기요양기관 클린청구 관리센터’ 설치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해 자기요양 재정누수를 예방하고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업무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코자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수급질서 확립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협력 ▲장기요양기관 클린청구 관리센터 설치ㆍ운영 및 자정노력 ▲올바른 청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협업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 등이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바른 장기요양급여비용 청구 및 장기요양기관 클린청구 관리센터 설치ㆍ운영으로 자정노력 등 실효성 있는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바른 청구문화를 정착시켜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수준을 높여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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