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3.20 07:48최종 업데이트 25.03.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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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닥, KIMES 2025에서 AI 기반 문진 솔루션 공식 론칭


브이닥(V.Doc)은 20일~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브이닥은 사전 문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진료 전후의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진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식적으로 론칭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이닥의 핵심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최적화된 문진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해당 질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건강 리포트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브이닥은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 STT(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해 진료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음해 의료진과 환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기록한다. 진료 후에는 ‘브이닥 케어’ 기능을 통해 의심되는 질병에 맞는 사후 케어 가이드를 제공하여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브이닥은 단순한 문진 시스템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환자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닥 관계자는 "브이닥은 중복되는 질문을 줄여 의료진 부담을 덜고, 확보된 시간만큼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이번 KIMES 2025를 통해 브이닥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베타 테스트를 거치며 다양한 의료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솔루션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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