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11.22 13:21최종 업데이트 18.11.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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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콘. 암호화폐 병원비 결제 서비스 12월부터 시작

내년까지 국내 300여개 병∙의원으로 알파콘 사용처 확대 계획

알파콘을 통해 결제 가능한 병원.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은 자사 발행 암호화폐인 알파콘(ALP)을 통한 의료비 결제 서비스가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1차적으로 알파콘으로 의료비 결제가 가능한 병원은 서울 리파인 피부과&성형외과, 메이크성형외과, 굿라이프치과병원, 자향한의원과 인천 지오의원 등이다. 내년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한 협력 병원 수를 전국적으로 300여개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알파콘 네트워크 병의원으로 선정되면 해당 병원에서 서비스를 받을 시 알파콘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약 167조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시장(출처: 코인마켓캡 2018년 11월21일 8시 기준)의 코인 홀더들을 고객으로 유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콘으로 네트워크 병원 의료비를 결제하려는 고객은 해당 병원에서 치료 및 진료비 견적을 받고 알파콘 콜센터를 통해 알파콘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알파콘 측은 "알파콘 결제시세는 거래소 시세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 올해 말까지는 알파콘으로 병원비 결제 시, 1알파콘을 10원의 가치로 환산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에서 1알파콘을 5원에 매수해 병원비를 결제할 경우 이론적으로 50% 할인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알파콘은 현재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알파콘으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병원비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해당 병원은 고객이 증가하는 모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파콘 함시원 대표는 "내년까지 국내 100여 개 이상의 병의원에서 알파콘으로 비용을 결제 할 수  있도록 병의원 네트워크를 확대해 알파콘의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피트니스센터, 헬스케어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업계의 대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콘을 생활 속에서 현금보다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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