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7.01 15:59최종 업데이트 19.07.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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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올바른 마취기 사용 및 첨단 모니터링 기술 교육 실시

반려동물 보유 1000만명시대 맞아 올바른 마취기 사용 인식 제고

GE헬스케어 반려동물 마취세미나 전경.
GE헬스케어코리아는 본사 에디슨홀에서 동물마취기 사용시 올바른 사용법 교육 및 인식제고를 위해 50여명의 동물병원장 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바른 마취기의 사용과 첨단 모니터링 기술'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인형 교수와 손원균 박사의 강연 및 마취기, 환자감시장치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강연 후 마취기, 모니터 사용 실습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동물병원 원장들이 직접 마취기와  환자감시장치를 이용해 가상 시나리오 별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 펫 사료협회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유 현황 및 국민 의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1956만 가구 중 563만(28.8%)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은 예전 '애완'동물의 개념에서 가족의 구성원, 즉 '반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비약적 반려동물인구 증가와 관심 증대로 인해 반려동물 건강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많아져 동물병원내에서의 수술 중 마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숙련된 전문 마취가 아닐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호흡곤란, 합병증, 심각하게는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에 올바른 마취 운용이 중요시 되고 있다.

서울대 동물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인형 교수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있어 중요한 마취기 사용 및 모니터링 교육을 담당하게 돼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지난 4월 아시아 수의과대학 최초로 미국 수의사회 수의학교육 인증을 획득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과 GE헬스케어는 이번 교육 외에도 향후 국내 동물병원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GE헬스케어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100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을 가진 의료영상 장비의 리더로 마취기 개발 역시 1세기 넘게 지속하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동물 마취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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