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3분기 매출 35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경신
중국에 장비·부품 수출 영향 전년 동기 대비 916.2% 증가...연내 이오패치 미국 허가 신청 예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이오플로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억 8126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6.2%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50억 9403만 원을 달성했다. 해외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3분기 매출에는 중국향 장비 및 부품 수출이 기여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81억 1528만 원, 당기순손실은 55억 2478만 원을 기록했다.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의 증가, 미국 자회사 지분법 손실 등의 영향이다.
4분기에는 유럽 수출 및 아랍에미리트 이오패치 첫 수출이 예정돼 있다. 최근 품목허가를 받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마케팅 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오플로우 안현덕 CFO는 “중국향 장비 및 서비스 매출 22억원이 9월에 인식돼 3분기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며 “중국 생산라인 설치를 최대한 빠르게 준비해서 중국이라는 새로운 먹거리 시장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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