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와 주식회사 하이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와 마음 건강 측정 도구를 상담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상담학회의 교육을 이수한 ‘인증 상담사’는 범불안장애 디지털 치료기기인 ‘엥자이렉스 플러스’를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가 개발한 ‘엥자이렉스 플러스’는 수용전념치료(ACT)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불안 증상 완화에 임상적 효과가 검증돼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디지털 치료기기다. 또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음첵’도 함께 제공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상담기관에서 ‘엥자이렉스 플러스’와 ‘마음첵’이 실제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과 절차를 함께 마련하고, 관련 연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당 도구들의 효과를 검증하고, 상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 현장에 새로운 방법을 더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내담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 김진우 대표이사도 "상담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치료기기가 상담 현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 누구나 쉽게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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