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12.16 18:20최종 업데이트 19.12.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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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2016년 10월 ‘소아환자 사망사건’ 이후 지정 취소...“전북 지역 응급의료공백 해소 기대”

사진: 김광수 의원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지난 2016년 10월 지정 취소됐던 전북대병원이 3년 만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전북 전주시 갑)은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16년 10월 교통사고 소아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늦어지면서 발생한 ‘소아환자 사망사건’ 이후 전북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2017년 5월 조건부 재지정 조치가 이뤄졌지만 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해 2019년 1월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에서 탈락했다.

전북 전주를 지역구로 하는 김광수 의원은 전북대병원의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며 원광대병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신청도 독려해왔다.
 
김광수 의원은 “전북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면서 전북도민들의 응급의료공백이 해소될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북대병원은 환자들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의료질 향상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 김광수 의원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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