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이 최근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과 진행한 급성 뇌졸중 치료제(CB-AC-01) 1·2a상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식약처에 보고했다.
CB-AC-01은 탯줄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로 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뇌경색 발생 시점으로부터 168시간 이내 급성 뇌경색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했고, 마지막 피험자 투여 후 총 6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차바이오텍은 이후 데이터 및 통계 분석을 해 올 하반기 무렵 치료제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임상 주요 결과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며, 2b 임상 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에 참여한 피험자들에서 중대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면서 "이번 임상의 결과가 유의미한 데이터로 나온다면 향후 해외에서의 임상진출 계획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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