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전문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원주시 보건소와 함께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시 보건소에서 지난 15일 '전 국민 의료보장 30년, 원주시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지역주민의 접근도가 높고 최신 치매 도서 100여권으로 구성된 치매도서코너와 공단에서 발행하는 치매 관련 간행물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규모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중앙치매센터(원주시 보건소)에서‘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건보공단 전문도서관은 2016년 개관이후 건강보험 전문서적 뿐만 아니라 단행본, 학위논문 등 약 3만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주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자유롭게 도서를 열람 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대출 서비스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지정을 계기로 치매 관련 서적과 정보를 더욱 늘릴 계획"이라며 "임직원과 원주 시민들이 공단 도서관을 더 많이 찾아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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