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10.27 15:09최종 업데이트 23.10.27 15:09

제보

웰스바이오, 배란테스트기 '케어어스 배란체크' 출시

여성 건강관리 사업분야(펨테크)에서 새로운 가치 발견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배란테스트기인 '케어어스 배란체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어어스 배란체크(체외 제인 23-5151호)'는 여성의 소변에서 황체형성호르몬(Luteinizing hormone, LH)을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검사해 배란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황체형성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의 하나로 여성에게 배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웰스바이오가 출시한 제품은 WHO 국제표준물질을 사용해 검증 시 분별력이 우수한 최소검출한계 25mIU/ml의 농도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배란예상일 3~4일 전후의 기간 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배란 시점에 대해 보다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본 제품은 결과 확인이 빠르고(5분), 부피가 적게 설계돼 휴대성을 높이고자 했다. 기존에 출시했던 조기 임신진단테스트기 '케어어스 베베체크'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 외형 설계의 장점을 살렸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4월 인증을 완료한 조기 임신진단테스트기에 이은 배란테스트기 출시는 여성 건강관리 사업분야(펨테크)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자 하는 오랜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FSH(난포자극호르몬) 진단키트와 같은 관련 제품들의 추가 개발을 통해 꾸준히 펨테크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