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박도영 기자] 노바티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세계보건기구(WHO) 2017 필수 의약품 목록에 새로 등재됐다.
WHO 필수의약품 목록은 1977년부터 세계 공중보건에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약제들을 선정한 것으로 2년마다 갱신 및 개정되고 있다.
이번 등재에 따라 타시그나는 이매티닙에 저항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차 치료제로 필수 의약품이 됐다.
타시그나는 이매티닙에 저항성 혹은 불내성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321명을 대상으로 한 오픈라벨 2상 연구에서 59%가 주요 세포유전학적반응을 보였고, 이 중 44%가 완전 세포유전학적반응을 달성했다. 연구 12개월째 생존율은 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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