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지원별 집중심사 대상 공개
서울은 요양병원 입원, 척추수술 등의 항목이 심사평가원의 선별집중심사를 받는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각 지원 선별집중심사 항목을 의료기관의 혼란 방지를 위해 통합·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정책적 이슈, 심사 상 관리 등으로 심사와 연계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해마다 선정·예고해 집중 심사함으로써 불필요한 진료비 지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제도다. 선별집중심사 항목 중 전 지원이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지속적으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5개 항목이다. △요양병원 입원 △척추수술 △치과 Cone Beam CT 등 3개 항목과 사회적·정책적 이슈인 △약제 다품목 처방 △향정신성 의약품의 장기처방 등 2개 항목이다. 기타 세부 항목들은 장기입원을 반복하는 등 심사상 문제있는 항목으로 지원별 특성에 따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항목별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등 심사기준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요양기관업무포탈/심사정보/심사기준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1.05
"트라젠타, 복약순응도 가장 좋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보험 처방 데이터 분석 결과, 비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중에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가장 높은 환자 복약 순응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복약 순응도 분석 결과는 지난 미국당뇨병학회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미국의 대규모 보험 데이터베이스인 옵툼 클린포매틱스(Optum Clinformatics)와 마켓 스캔(MarketScan)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초기 치료로 비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18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각 15만 5천여명과 45만 9천여명의 처방 현황을 분석했다. 실제 임상 현장(Real World data) 처방 결과, 트라젠타를 처방 받은 환자군에서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비율, 12개월 째 약물 복용 비율이 타 DPP-4 억제제, 메글리티나이드, 글리타존,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비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대비 가장 높아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 2016.01.05
루트로닉, 허리둘레 감소 기기 '엔커브' 출시
루트로닉은 5일 허리둘레 감소 의료기기 '엔커브(enCurv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엔커브'는 지난해 1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서 고주파를 활용한 비접촉식 초단파 기기로 허가를 획득했다. '엔커브'는 27.12메가헤르츠(MHz) 주파수의 고주파 에너지를 허리 부분에 조사하는 원리다. 피부나 근육 등의 주변 조직은 보호하고, 지방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온도가 상승한 지방세포는 자멸하며, 이를 통해 허리둘레가 감소한다. 회사는 엔커브의 특징으로 △환자별 맞춤형 시술 △비접촉∙비침습∙무흔적 시술 △PIST (Personalized Impedance Synchronization TechnologyTM) 기술을 꼽았다. 시술 중 환자의 신체적 반응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최적의 에너지를 자동 적용하므로 환자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기존의 지방 흡입, 지방 분해 주사, 냉동 지방 분해 시술과 달리 피부 접촉이 없다. 조직 손상이나 2016.01.05
화이트제약, 대대적 조직개편
화이트제약(대표이사 양원철)은 상위 제약사 도약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구/생산/관리부문'과 '영업/마케팅부문'으로 나눠 운영했으나, 2016년부터는 향후 집중해야 할 사업방향 등을 모색하고 단계적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전략부문’을 신설해 3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영업/마케팅 부문장이었던 박계수 부사장은 미래전략 부문장으로서 전략기획업무 등을 총괄,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더불어 3년 내 IPO(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공개상장)를 실현시킬 중책을 맡게 되었다. 신임 영업/마케팅 부문장에는 기존 수도권 사업본부 및 마케팅업무를 총괄하고 있던 안재민 상무를 내부 발탁해, 2015년에 이어 조직의 안정화 및 매출의 성장세를 가속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신임 영업/마케팅 부문장인 안재민 상무는 일양약품, SK케미칼 등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서울제약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던 마케팅 전문 2016.01.05
조아제약 시무식 … 승진인사
조아제약은 4일 양천문화회관에서 26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졌다. 조성배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올해에는 임직원들간의 두터운 신뢰 구축을 통해 조아제약 기업 자체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자"고 밝혔다. 정기 승진인사에서는 개발부 이경주 이사의 상무이사 진급을 필두로 이사 1명, 부장 1명,차장 7명, 과장 7명, 대리 15명, 주임 8명, 사원 1명 등 총 41명이 승진했다. 또 포상에서는 우수팀 기획실 위수탁사업팀, 우수사원은 인사총무팀 박현표 대리 외 5명이 선정되어 표창장이 수여됐다. 20년 근속상에는 부산영업소 이정용 부장 외 5명, 15년 근속상에는 전산팀 조봉래 차장 외 4명, 10년 근속상에는 생산지원팀 임인숙 사원 외 15명이 수상했다. 한편 2015년도 목표달성률 우수영업소에는 대전, 경남, 인천영업소가 선정되었고, 2015년도 성장률 우수영업소에는 경남영업소, 2015년 최 2016.01.05
종근당, 올해로 창립 75주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영업·마케팅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75년은 도전과 시련, 위기와 극복을 반복하며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업무역량을 극대화 함으로써 100년 기업을 향한 종근당의 새로운 도약에 주축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종근당 임직원들은 '혁신을 통한 미래 제약산업 주도'라는 금년도 경영목표를 위해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 이어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2016년 소비자 트렌드'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종근당은 이날 임직원들의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CP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CP)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대표이사의 준법경영 메시지 전달, CP교육, CP준수 우수팀 시상, 정도영업 서 2016.01.05
3D 프린터, 유방암 수술에 한몫
유방암 부위만 정확하게 제거해 유방을 보존하면서 재발은 줄일 수 있는 3D 프린터 수술 가이드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고범석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전 선행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암 제거 수술을 받을 때 3D 프린터로 환자 맞춤형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활용하면 정확한 수술부위 표시를 통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3D 유방 가이드는 환자의 유방 모양에 맞춰 정확히 씌워 입체적으로 유방암 부위를 정확히 표시할 수 있다. 이로써 과도한 유방 절제를 줄이고 정확한 절제를 통해 유방암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기존에는 수술 전에 초음파를 보면서 미세침을 유방암 부위에 삽입해 수술 부위를 표시하는 과정에서 환자들이 통증을 느꼈지만, 미리 제작해 놓은 3D 유방 가이드를 이용하면 수술장에서 마취가 된 상태에서 수술부위 표시가 가능하다. 그만큼 환자의 불편과 통증을 줄일 수 있는 것. 이 기술은 지난 12월 식약처 2016.01.05
제약협회, 외국 보험약가제도 조사
한국제약협회는 5일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진단하는 정책보고서 'KPMA Brief' 7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외국의 보험약가 제도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글로벌 제약산업 동향도 별도로 게재했다. 보고서에는 일본, 독일, 프랑스, 호주, 대만의 건강보험체계 및 약가제도에 대한 제약협회 산하 각 국가별 약가제도 연구TFT의 조사·분석 요지가 담겼다. 내용은 각국의 일반적인 사항과 경제지표를 포함, 인구학적 특성, 경제적 특징, 보건의료지표 등의 개요를 다룬후 건강보험의 보장방식에 있어 조직, 재정, 제약산업 현황과 함께 의약품 급여체계와 유통, 시사점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제약협회에서 구성, 운영중인 해외약가제도 TFT가 최근 1년간 각 국가별로 심층 연구한 결과물로서 신약 등재방식, 제네릭 등재방식, 사후관리제도를 주요 외국과 비교할수 있게 정리한 자료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 이밖에 글로벌 제약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 외신 보도의 요지를 정리해 2016.01.05
화이자 오동욱 사장 선임 … 임원인사
오동욱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표로 선임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1월 1일자로 대표이사 1명, 전무 3명, 상무 1명, 이사 1명의 임원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항암제사업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송찬우 상무, 인사부 총괄 신경호 상무와 재정부 총괄 임현정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임명했다. 이와 함께 이스태블리쉬드제약사업부문 MCM sub BU/CD team 임소명 이사를 상무로, 항암제사업부문 영업부 김형택 부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 사장 승진 (1) 대표이사 사장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대표 (Country Manager & Global Innovative Pharma Korea Lead) 오동욱 사장 ◇ 전무 승진 (3) 항암제사업부문(Oncology Business) 송찬우 전무 인사부(Human Resources) 신경호 전무 재정부(Finance) 임현정 전무 ◇ 상무 승진 (1 2016.01.05
예사롭지 않은 종근당
종근당이 연초부터 예사롭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이 팔던 수천억원대 제품의 판매권을 가져오는가 하면, 종근당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 바이오시밀러(CKD-11101)에 대한 일본 기술수출 체결했다. 종근당이 최근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맺은 계약은 후지제약공업에 CKD-11101의 일본 내 임상과 출시·독점공급권을 파는 내용이다. CKD-11101은 다베포에틴-알파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에 효과적이다. 현재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출시될 예정이다. 종근당은 6천억원 규모의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2조 5천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네스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CKD-11101은 종근당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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