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기부 캠페인 '두근두근 버킷 챌린지'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3일 자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의 기부 캠페인 '두근두근 버킷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천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 여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세계적인 관심 아래 진행됐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국 의료진들의 릴레이 추천 참여 방식으로 전개됐다. 의료진들의 릴레이 추천을 통해 총 2천여 명의 의료진이 캠페인에 참여하여 목표 인원수를 달성함에 따라 한국화이자제약은 기부금 2천만원을 조성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 이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한국구세군의 국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사업이 2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1995년 국내 아동 34명의 심장병 치료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한편, '두근두근 버킷 챌린지' 기 2015.07.28
폐암 의료진 "전체 생존기간 연장이 가장 중요"
국내 폐암 의료진 2명 중 1 명은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로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을 꼽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이 전세계 10개국의 폐암 종양학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설문연구의 한국 데이터 분석 결과다. 연구 결과, 국내 의료진의 78%는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일차 치료의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로 꼽았다(유럽 63%, 미국 63%, 아시아 64%). 반면, 일차 치료에 있어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가장 중요한 치료 목표라고 답변한 국내 의료진은 7%에 그쳐(유럽 11%, 미국 5%, 아시아 13%) 치료제 선택과 치료 목표에 있어 전체 생존 기간(OS)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환자의 80%에 대해 EGFR 검사를 시행한 검사 비율은 국제 평균(81%)과 비슷하지만, 아시아 평균(92%)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EGFR 변이 검사 비율은 높은 반면, 일차 치료 전에 EGFR 변이의 하위 유형(EGFR muta 2015.07.28
지엘팜텍 '지소렌정' 색상 변경 공급
지엘팜텍(대표이사 왕훈식)은 위염치료제 '지소렌정(애엽 이소프로판올 연조엑스)'의 색상을 변경해 공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팅기제 변경을 통해 색소의 균질도를 높이고자, 올해 2월에 식약처 허가의 변경승인 완료 후, 제조번호 15013부터 공급하고 있다. 지소렌정의 색상 변경 후 제품 식별표시(GL)는 바뀌지 않고, 변경 전에 비해 색상만 약간 짙어졌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이번 색상 변경을 통해 지소렌정 색소의 균질도에 있어 보다 향상되었다"면서 "색상 변경된 제품은 제조번호 15013부터 적용되고 있다. 순차적인 제조번호를 공급받지 않는 약국의 경우 다소 혼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2015.07.28
심평원, 1100여개 치료재료 업체정보 일제정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부터 한달간 '치료재료 급여·비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에 고시된 1100여개 제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변경사항 신고누락 정보 등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치료재료 업체는 식약처 허가사항이 변경될 경우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 확인이 어렵고, 다른 업체임에도 업체명이 같아 동일업체로 오인하는 등 치료재료 등재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업체정보 일제정비는 △사용목적 변경 △모델명 추가 등 허가 변경사항 신고 누락 △양도·양수에 따른 업체명 변경 등 신고대상 정보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치료재료 보험급여를 위한 목록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특히 동일한 명칭이 발생될 수 있는 업체명의 경우에는 치료재료 업체별로 고유코드를 부여해 업체별 등재품목에 대한 상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치료재료 업체정보 일제정비'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화면에서 확인·수정하며, 화면 접속을 위해 한국정보인증에서 2015.07.28
복지부, 약국 PM2000 퇴출
약국 보험청구 프로그램 'PM2000'의 퇴출만은 막아보겠다는 약사들의 바람과 달리, 보건복지부의 퇴출 의지가 강력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환자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약학정보원, 지누스 등이 개발한 청구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PM2000은 약학정보원이 개발한 보험청구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27일 '담화문'을 통해, 약학정보원으로부터 PM2000을 분리해 세계적 수준의 프로그램으로 재편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약학정보원과의 연관성을 최소화해 PM2000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복지부는 단호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약정원에서 PM2000을 분리하는 것과 사용중단은 별개의 건"이라며 "이미 문제가 발생했고, 단순히 주관 단체를 이관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건이 환자 처방정보 유출과 관련된 만큼 강력한 처벌 의사를 표명했다. 이 관계자는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고, 관련 고 2015.07.28
동아제약, 피임약 '마이보라' 광고 온에어
동아제약이 바이엘코리아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피임약 '마이보라'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그날이 그날이라도 원한다면, 그날을 위한 피임약 마이보라"를 메인카피로 마이보라의 광고모델인 가수 홍진영이 '그날'의 기상캐스터로 등장한다.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홍진영이 맑고 쾌청한 여행지의 날씨를 소개하던 도중 여자들의 그날 때문에 천둥과 번개가 갑자기 찾아오지만, 사전에 마이보라로 생리주기를 조절하면 그날을 즐기거나 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보라 광고는 케이블 TV, 유투브에서 볼 수 있으며, 주 타겟층인 20~30대 여성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화관에서도 소개 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황금 같은 여름 휴가나 여행을 앞두고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하게 되는 '그날'과 겹치지 않을까 있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되는데, 마이보라가 생리 주기를 미리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2015.07.27
한독 시작으로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개막
'국민과 함께 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가 오는 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견학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제약협회가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선진국 수준의 국내 우수제약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는 19개 국내 제약기업이 참여한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제약협회는 24일 오후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행사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공지하고, 첫 견학 시설인 한독의 의약박물관과 공장에 대한 일반시민·학생 등의 견학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내 우수제약시설의 동시다발적 시민견학 프로젝트에 현재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한 제약회사는 모두 19개사다. △녹십자 △BC월드제약 △대웅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CJ헬스케어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 2015.07.27
삼성메디슨, 영상의학과용 초음파 'HS70A' 출시
삼성메디슨(대표이사 조수인)이 자사 최초로 영상의학과용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인 'HS70A'를 출시했다. HS70A는 영상의학과, 내과, 심혈관과,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분야의 진단이 가능하며, 많은 환자를 수용하거나 반복 진료가 잦은 의료 환경에 적합하다. 23인치 Full HD 와이드 LED 스크린을 장착해 넓은 화면에서 고화질 진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S-Vision 영상 엔진은 신호 노이즈를 감소시켜 선명한 2D, 컬러 이미지를 제공하고, S-Harmonic은 전반적인 영상의 균일성을 향상시킨다. 이뿐 아니라 보다 넓은 대역의 주파수를 송수신해 깊은 곳의 체내 조직도 깨끗하게 영상화하는 고성능 S-Vue 프로브도 갖춰 여러 진단 분야에 걸쳐 높은 해상도와 선명한 초음파 이미지를 제공한다. 장착된 프로브를 용이하게 선택할 수 있는 Quick Preset과 의료기관에서 일상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프로토콜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EZ-Exam+ 등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돕는 2015.07.27
무좀 환자 10명 중 8명, 발매트 같이 쓴다
30~40대 남녀 42%는 손발톱 무좀을 의심하면서도 손발톱 건강상태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메나리니가 전국에 거주 중인 성인 남녀(1048명)를 대상으로 시행한 손발톱 무좀 실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41.9%(439명)는 손발톱 무좀을 진단(18%, 189명)받거나 의심스러운 증상을 경험(23.9%, 250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단받은 응답자의 대다수(86.8%, 164명)는 손발톱 무좀이 신체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 전염되는 것을 우려했지만 전념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 손발톱 무좀을 진단받은 후에도 80.9%(153명)는 함께 사는 가족과 발매트, 발수건을 분리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슬리퍼 등을 공용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67.7%(128명)나 되었다. 무좀균의 전염 가능성 자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흔했다. 전체 응답자 중 63.7%(668명)가 무좀균의 전염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수영장이나 사우나 2015.07.27
유유제약, 의료기기 진출 … 안구건조증 치료기 출시
유유제약은 안구건조증 치료기 '누리아이-5800'를 출시,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누리아이-5800'은 눈 주위 굳은 근육을 진동·공기압·온열마사지로 풀어주어 안구건조증, 근육통증 완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특히 정부지정 임상시험기관인 부산대병원과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약물인 인공눈물, 안약 등과의 비교 임상시험에서 인공눈물 대비 우월성과 안약 대비 비열등성의 결과를 SCI저널인 영국 안과학저널(BJO)에 게재한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소비자의 셀프-메디케이션 성향으로 가정용 의료기기가 틈새 시장으로 각광 받으며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맞춰 의료기기사업부를 신설했으며, 향후 군관련 구급장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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